(사)아가포럼·한국경제신문·대한건축사협회 공동주최 제10회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 공모전 당선작
당선작
대상 : 국토교통부장관 상장, 상금 300만원
- 작가 : 김성엽, 경남 진주시 문산읍 월아산로1117번길 5
- 사진 제목 : '놀이터의 존재 이유'
- 아파트명 : 소문리, 진주문산코아루아파트
- 사진 설명 :
놀이터의 자그마한 놀이기구도 아이들에게는 모험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 작은 기구 아래에는 용암이 흐를수도, 협곡이 있을지도 모를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가는 곳입니다.
- 심사평 :
어느덧 10회를 거치며 약 10,000여점의 사진이 누적된 가운데 본 공모전의 목적과 그 목적에 부합하는 소재들이 잘 표현된 사진을 보아 왔다.
10여년 동안 아파트의 내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그로 인한 주거환경의 변화된 모습을 공모전을 통하여 누적된 자료들은 아마 우리 아파트의 변천사를 기록하는데 한 역할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심사에서 가장 큰 고민은 여느 사진 공모전과는 차별된(?) 시각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아파트란 어떤 것일까? 건축, 문화경관, 주거복지, 환경, 사진 등 각 분야 10여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예비, 본 심사를 거치며 때론 열띤 토론으로 심사를 하여 최종 대상을 비롯한 당선작을 선정하는데 고심을 하며, 특히 유형화된 공모전이 되지 않으려 노력했다.
다행히 이번 년도에도 늘 보던 장소이지만 독창적 시각으로 바라본 구성적인 작품과 평소와 다른 특별한 기상 상태 등에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또한 긴 시간을 두고 기록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 사진,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육아를 하는 사진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는 포인트가 되었다.
평범한 놀이기구에서 여동생이 조심스레 나아가는 모습을 오빠가 지켜주며 같이 나아가는 모습의 순간을 작가는 놓치지 않고 잘 담아 내었으며 놀이터 존재의 이유를 높지 않은 기구 아래를 아주 깊은 협곡일 수 있다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줌으로 사진으로 보여지는 모습 뿐 아니라 또 다른 상상력으로 제목에서와 같이 놀이터 존재의 이유라는 메시지를 잘 표현하여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이 여타 공모전에서 늘 마주치는 장비 위주, 기술적으로 혹은 프로그램에서 현란함으로 만든 사진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진솔한 시각으로 바라본 모습이 주변환경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평범한 사람들의 공모전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한다.
대상작 : '놀이터의 존재이유
'
최우수상 1 : 한국경제신문사 상장, 상금 100만원
- 작가 : 임형택, (경기 고양시)
- 사진 제목 : '엄마의 새벽'
- 아파트명 : 삼송현대헤리엇 아파트
- 사진 설명 :
모두가 잠든 시간 작은 울음에 조용히 깨어나는 초보 엄마는 잠시라도 더 자고 싶지만 몸을 일으켜 아이를 품에 안는다. 엄마의 새벽에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 심사평 :
처음 사진을 보았을 때는 까만 어둠만이 보였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시계가 1시 10분을 반짝이고 스마트폰의 작은 불빛에 간난애기의 새벽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엄마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고 애기 용품들이 애기의 설잠 눈에 비친 모습으로 보인다.
심사위원 모두는 잠시 자신의 아이를 키우던 아주 오래전 모습을 되새기며 이제는 아파트가 우리의 주거공간 대부분인데 겉의 호려함과 아름다운 모습도 있지만 육아를 하는 엄마와 아빠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최우수상 2 :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상장, 상금 100만원
- 작가 : 송시봉, (부산 해운대구)
- 사진 제목 : '우리는 같은 곳에서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이웃입니다.'
- 아파트명 : 해운대한솔솔파크
- 사진 설명 :
많은 창문과 여러 개의 동으로 둘러싼 이 공간,그 중심엔 우리가 함께 바라보는 하늘이 있고,각자 다른 삶을 살아도 우리는 아름다운 원형의 틀 안에서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이웃입니다
- 심사평 :
이웃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같은 동 같은 라인에서 아니 바로 옆집에 사는 사람 누인지도 모르고 간혹 엘레베이트에서 누군가 같이 타도 그 좁은 공간에서 어색함만이 흐르는 멋적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요즈음 세태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과 친근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또한 우리 공모전의 취지일것이다.
원형의 조형물 아래에서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거의 보이게 특별히 15mm 렌즈를 사용하고, 조명이 밝혀지고 아파트 불빛이 보이는 별들도 보이는 밤하늘이 배경이 되니 화려한 모습이 모두가 하나이고 싶어하는 작가의 심정이 잘 표현되었으면 고심한 흔적이 보여지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 6명, 후원기관장 상장, 상금 50만원
시상기관 |
수상자 |
거주지 |
사진제목 |
아파트명 |
한국토지주택공사 |
전병태 |
대구 달성군 |
어릴적 살던 동네로의 추억여행
|
서재리, 서재휴먼시아 |
한국부동산원 |
박은기 |
충북 충주 |
노을을 달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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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탄리 |
한국주택협회 |
인지영 |
경기 고양시 |
겨울 산이 더 아름다운 이유
|
현대헤리엇아파트 |
대한주택건설협회 |
박윤준 |
경기 성남시 |
완벽한 조화로움
|
상록마을라이프1단지아파트 |
대한건설협회 |
김대일 |
대구 달서구 |
Dream |
성당 래미안 e-편한세상 |
건설공제조합 |
김성기 |
충북 진천군 |
야간개장
|
우미린스테이 |
공감상 : 3명,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 상장, 상금 50만원/아가포럼 대표 상장, 상금 50만원
수상자 |
거주지 |
사진제목 |
아파트명 |
송승욱 |
서울 노원구 |
우리들의 벚꽃놀이 명소 |
중계그린아파트 |
김택수 |
울산 중구 |
아파트의단면
|
이편한세상 |
이재훈 |
대구 동구 |
노란 봄날
|
신동아아파트 |
입선 : 20명, 아가포럼 대표 상장, 문화상품권(10만원)
수상자 |
거주지 |
사진제목 |
아파트명 |
한순옥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
음악회 |
전주 에코시티 kcc스쉬첸 아파트 |
최병호 |
경기 성남시 |
구름 아래 펼쳐진 아파트 숲 |
|
이명재 |
부산 해운대구 |
봄 나들이 |
카페거리 (연산동) |
이영진 |
경남 거제시 |
물놀이터 |
물놀이터 (고현동) |
박종우 |
세종특별자치시 |
공존 |
세종시 수루배 마을 1단지 |
전봉오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
꽃대궐 아파트 |
전주효천 대방노블랜드 에코파크 아파트 건너편 과수원 |
노상권 |
경북 칠곡군 |
강변아파트 반영 |
이원리버빌 아파트 |
박은기 |
충북 충주시 |
놓치고 싶지 않아 |
수내동 쌍용아파트 |
이화엽 |
전남 순천시 |
꽃길 걸어요 |
순천 -풍덕동 한신아파트 |
구민준 |
부산 중구 |
한 폭의 그림 |
부산-영주아파트 |
장영희 |
전남 여수시 |
호수에 반영된 우리 아파트 |
이순신도서관 주차장 |
신운섭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영화 시사회 |
전주포레나에코시티 |
고수경 |
울산 중구 |
반영 |
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 |
장철현 |
대구 달서구 |
등대 아파트 |
방어진항 북방파제 (골든배이비치) |
박양심 |
대구 달성군 |
아파트 신록예찬 |
우방아이유쉘아파트 |
백맹기 |
경기 고양시 |
황금 아파트 |
일산 위브더제니스 |
강건희 |
경기 평택시 |
무지개의 문을 여는 아이 |
엑스포 시민광장 |
이재인 |
서울 은평구 |
렛.잇.고 |
서울 은평구 은평로 240 힐스테이트 |
이효자 |
경기 성남시 |
조형미 |
성남 운중동 판교 포레라움아파트 |
박성준 |
충남 서천군 |
빛과 그늘사이 우리의 삶 |
동대문아파트 |
당선작 결정 개요
- 응모 현황 (2025.5.1.~5.31)
- 총 237명이 558점의 작품을 제출하였으며, 응모 작품 558점은 제9회까지
평균 수준(1,250점)보다 상당히 감소하여 절반수준에 미달
- 작품 심사 (2025.6.4.~6.13)
- 심사위원 10명이 1,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 심사위원은 국토교통부, 한국 토지주택공사, 대학의 건축, 공공디자인, 주거복지, 사진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
- 우수작 선정 기준
- 이전 9회까지의 수상작 선정 기조를 유지
- 공모전 취지, 주제 부합성, 사진 미학적 완성도 및 홍보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
- 사진 소재는 단지, 건축물, 조경시설과 주민활동, 가족의 모습 등을 균형 있게 선정
- 이전 수상작의 단순 모방작은 가급적 배제
- 당선작 내용
- 수상작은 전국적으로 분포함
- 서울 1, 경기 8 등 수도권 28%이며, 세종 1, 대구 5, 충남 1, 충북 3, 전북 3, 전남 2, 울산 2, 부산 3, 경북 1, 경남 2 로 수도권 외 지역이 72%를 차지함
- 내용별로는 아파트 단지 전체 조망 및 전경, 단지 내 건축물 및 조경시설, 어린이· 가족 등 주민 활동 모습이 안배되어 있음
- 심사평
-
어느덧 10회를 거치며 약 10,000여점의 사진이 누적된 가운데 본 공모전의 목적과 그 목적에 부합하는 소재들이 잘 표현된 사진을 보아 왔다.
10여년 동안 아파트의 내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그로 인한 주거환경의 변화된 모습을 공모전을 통하여 누적된 자료들은 아마 우리 아파트의 변천사를 기록하는데 한 역할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심사에서 가장 큰 고민은 여느 사진 공모전과는 차별된(?) 시각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아파트란 어떤 것일까? 건축, 문화경관, 주거복지, 환경, 사진 등 각 분야 10여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예비, 본 심사를 거치며 때론 열띤 토론으로 심사를 하여 최종 대상을 비롯한 당선작을 선정하는데 고심을 하며, 특히 유형화된 공모전이 되지 않으려 노력했다.
다행히 이번 년도에도 늘 보던 장소이지만 독창적 시각으로 바라본 구성적인 작품과 평소와 다른 특별한 기상 상태 등에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또한 긴 시간을 두고 기록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 사진,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육아를 하는 사진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는 포인트가 되었다.
평범한 놀이기구에서 여동생이 조심스레 나아가는 모습을 오빠가 지켜주며 같이 나아가는 모습의 순간을 작가는 놓치지 않고 잘 담아 내었으며 놀이터 존재의 이유를 높지 않은 기구 아래를 아주 깊은 협곡일 수 있다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줌으로 사진으로 보여지는 모습 뿐 아니라 또 다른 상상력으로 제목에서와 같이 놀이터 존재의 이유라는 메시지를 잘 표현하여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이 여타 공모전에서 늘 마주치는 장비 위주, 기술적으로 혹은 프로그램에서 현란함으로 만든 사진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진솔한 시각으로 바라본 모습이 주변환경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평범한 사람들의 공모전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한다.
- 시상식 및 전시
- 일시 : 2025.7.15. (화) 오후3시
- 장소 : 대한건축사협회 회관 1층 대강당
- (서울 서초구 효령로 317, 3호선 남부터미널역 2번 출구 200m)
- 건축사협회 회관에서 사진 전시. 이후 집코노미 박람회 전시 예정)